"삼성전자, 쉽게 무너지지 않는 가치" [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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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원 기자
입력 2020-01-0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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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을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7조10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당초 목표치였던 6조6000억원을 상회한 것이다. 반도체와 IT모바일(IM)부문의 실적 추정치 상회 요인은 인센티브 환입과 일부 회계 추정 변경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올해 삼성전자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53조원, 42조2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영업이익 추정치 40조8000억원에서 소폭 상향 조정한다"며 "내달부터 가동 예정인 S5 극자외선(EUV) 라인을 통한 비메모리 실적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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