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삼성전자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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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준호 기자
입력 2020-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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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이틀째 장중 신고가를 기록했다.

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58% 오른 5만7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5만8천4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증권사 전망치 평균인 6조원 중반대를 웃도는 수준이다.

최영산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의 중장기 밸류에이션이 밴드 구간에 갇혀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한계를 돌파할 수 있는 기업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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