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큰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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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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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함께 실시하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 지원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오는 3월 20일까지 추진하는 주민등록 사실조사기간에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조사 대상은 사회복지서비스가 필요함에도 조건에 맞지 않아 혜택을 받지 못하거나 사회보장서비스 수혜 자격기준에서 배제된 대상, 복지지원이 부족한 대상, 복지서비스 지원대상이지만 복지지원 정책을 알지 못해 받지 못하고 있는 대상자 등이라고 박 시장은 설명한다.

이번 일제조사에는 광명수호1004,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외에 마을의 복지도우미의 역할을 하고 있는 복지통장이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복지통장은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 가가호호 직접 방문하며 복지안내문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찾아내고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계할 계획이다.

한편 박 시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연락해 소외계층이 다시 삶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달라”며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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