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에이원, AI ‘루카’가 읽어주는 ‘세계 창작동화’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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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철 기자
입력 2020-01-0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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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즈에이원]


키즈에이원이 전세계 유명작가들의 최신작으로 꾸민 창작동화를 선보였다. 창작동화엔 이미지를 인식해 그림책을 읽어주는 ‘루카’가 적용됐다. 루카는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책 읽어주는 로봇이다.

몬테소리 교육으로 유명한 영유아 전문 업체 키즈에이원은 ‘슈슈의 세계 창작동화’와 ‘루나의 세계 창작동화’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창작동화는 칼데콧상, 케이트 그린어웨이, 볼로냐 라가치상 등 세계적인 도서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으로 꾸며졌다.

키즈에이원 관계자는 “이번 창작동화는 세계적인 유명 그림책 작가들의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최신작을 위주로 엄선했다”며 “세계적인 도서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작품은 물론 국내 권위 있는 단체로부터 인정을 받은 우수한 도서 등 최고의 작품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 키즈에이원]


아이들의 창의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창작동화는 상상력을 키우고, 올바른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어린 시절 읽은 동화는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보편적인 가치관이 무엇인지 깨닫는 데 도움을 준다.

키즈에이원의 창작동화는 상상의 △세계 △모험 △우정 △사랑 △성장 △배려와 존중 △환경 보호 △우주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를 담았다. 또 △사회관계 △신체운동 △예술 경험 △의사소통 △자연 탐구 등 아이중심·놀이중심의 5개 영역을 다뤘다.

특히, 세계에서 가장 빠르고 정확한 이미지 인식 기술이 탑재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는 페이지 순서와 상관없이 이미지를 인식해 그림책을 읽어 준다. 키즈에이원 관계자는 “AI 기술이 탑재된 책 읽어주는 로봇 친구 루카와 만나면 아이들 손에 디지털 기기 대신 책이 들려 있을 것”이라며 “루카와 함께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독서 혁명을 통해 창의융합교육 콘테츠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슈슈의 세계 창작동화’을 구매하면 재미있는 구멍 책 ‘사계절’을, ‘루나의 세계 창작동화’ 구매 시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작가 브리타 테큰트럽의 작품인 ‘바다’를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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