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어린이 보호구역내 안전확보...‘교차로 알리미 설치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관내 덕풍초등학교 등 5개교에 ‘교차로 알리미’7개소를 설치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차로 알리미’란 신호등 설치 기준에 부합하지 않은 교차로나 주택가 이면도로 교차점에 차량·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시설이다.

차량에게는 교차지점 바닥 경고등으로 다가오는 차량이 있음을 알리고, 보행자에게는 경고등·사인보드의 경고음을 통해 차량이 다가옴을 인지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교통장치다.

석승호 교통정책과장은 “어린이 및 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 교통안전시설을 과감하게 도입 설치하여 보행자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교차로 알리미’는 신호등 설치가 어려운 원도심 학교 주변에 설치됨으로써 차량 및 보행자에게 주의를 환기시킴으로 교통안전 사고예방에 큰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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