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기승전결혼’ 잔소리 지겹다면서 배우자 기도 드려

  • MBC ‘나 혼자 산다’ 출연해 엉뚱 매력 발산

가수겸 배우 손담비(왼쪽)와 그녀의 어머니 [사진=MBC 예능 '나 혼자 산다' 캡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엉뚱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손담비는 10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 방송에 출연해 기존과는 다른 이미지를 보여주며 매력을 선사했다. 특히, 어머니 집을 방문해 ‘결혼하라’는 폭풍 잔소리를 들으며 지겨워 하면서도 실제로는 새벽에 배우자 기도를 나가는 소식을 전하며 웃음을 유발했다.

손담비 어머니는 “올해 소원은 담비가 결혼하는 것”이라며 “외동딸이라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손담비는 “지금 충분히 행복하다”며 어머니의 잔소리를 지겨워했다.

그러나 나 혼자 산다 패널로 출연한 배우 임수향은 “사실 그러면서도 언니(손담비)가 배우자 기도를 드리고 있다. 술 마시다가도 기도 드리러 가야 한다고 간다”고 폭로했고, 손담비는 “새벽에 일주일동안 배우자 기도에 나갔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손담비가 이동 시 스쿠터를 타다가 갑자기 넘어지는 모습과 혼자 TV를 옮기다 좌충우돌 하는 모습 등을 보여줬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손담미 편 너무 재밌었다”, “고정으로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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