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개혁에 대한 국민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정치개혁을 위한 선결과제 중 부패와 특권에 대한 남용을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1위를 차지했다.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조사팀이 '2020 특별생방송-정치개혁, 국민에게 길을 묻다 제작팀‘ 의뢰로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590명을 대상으로 정치개혁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3%포인트)한 결과, 부패와 특권 남용을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36.5%로 나타났다.
국회 및 정치인에 대한 견제 장치를 둬야 한다(16.95%)는 의견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세대교체(15.9%), 대통령 권력 분산(10.3%), 양당 중심 구조 개편(7.1%), 유권자 인식 개선(5.6%), 국회 및 선거제도 개선(4.0%), 인물 중심 정치 지양(3.7%)이 뒤를 이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예정인 21대 총선과 관련 각 정당에서 어떤 ‘공천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정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대답이 4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문성과 실무능력(33.5%), 의정활동·사회참여 활동이력(8.2%), 정치적 신념(6.7%), 지역발전 기여도(4.3%), 인물의 참신성(3.6%), 모름·무응답(0.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사실상 국회의원 퇴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선 86.2%가 찬성했고, 10.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에서 ‘어떤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하느냐’는 설문에선 일자리 창출(21.6%) 부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회통합(17.9%), 적폐 청산(17.5%), 부동산 정책(12.0%), 경제민주화(8.9%), 복지 정책(6.4%), 지역 균형 발전(5.9%) 등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 1순위는 차이점을 보였다. 19~29세에선 일자리 창출(32.6%) 1순위로 꼽은 반면, 30대(22.5%), 40대(23.2%)는 적폐 청산을 중점 현안으로 꼽았다. 50대(26.1%)와 60대(26.5%)는 각각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1순위로 놨다.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서초동 집회와 광화문 집회로 나타난 대규모 집회에 대한 의견에 대해선 42.9%가 국론 분열로 봤고, 50.6%는 대의 민주주의를 보완한다고 평가했다.
정치 관련 시위·집회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선 44.7%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48.9%는 참여 의사가 없다고 답했고, 6.4%는 잘 모른다고 했다.
실제 정치 의사 표현 경험 중에서는 투표참여가 37.4%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청원 및 서명운동 참여(22.8%)가 2위를 차지했다. 정치 관련 글쓰기(13.5%), 집회·시위 참여(9.3%), 정책토론회 참여(4.8%), 정치후원금 기부(4.8%), 정당 가입(4.6%), 기타·표현 안 함(2.8%)이 뒤를 이었다.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조사팀이 '2020 특별생방송-정치개혁, 국민에게 길을 묻다 제작팀‘ 의뢰로 2019년 12월 31일부터 2020년 1월 5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2590명을 대상으로 정치개혁을 위한 선결과제에 대한 여론을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3%포인트)한 결과, 부패와 특권 남용을 제재해야 한다는 의견이 36.5%로 나타났다.
국회 및 정치인에 대한 견제 장치를 둬야 한다(16.95%)는 의견이 두 번째를 차지했다. 세대교체(15.9%), 대통령 권력 분산(10.3%), 양당 중심 구조 개편(7.1%), 유권자 인식 개선(5.6%), 국회 및 선거제도 개선(4.0%), 인물 중심 정치 지양(3.7%)이 뒤를 이었다.
오는 4월 15일 치러질 예정인 21대 총선과 관련 각 정당에서 어떤 ‘공천 기준’으로 후보자를 선정해야 하느냐는 질문에 ‘도덕성과 청렴성’이 기준이 돼야 한다는 대답이 43.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실상 국회의원 퇴출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인 ‘국회의원 국민소환제’에 대해선 86.2%가 찬성했고, 10.2%가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1대 국회에서 ‘어떤 현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져야 하느냐’는 설문에선 일자리 창출(21.6%) 부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회통합(17.9%), 적폐 청산(17.5%), 부동산 정책(12.0%), 경제민주화(8.9%), 복지 정책(6.4%), 지역 균형 발전(5.9%) 등이 뒤를 이었다.
세대별 1순위는 차이점을 보였다. 19~29세에선 일자리 창출(32.6%) 1순위로 꼽은 반면, 30대(22.5%), 40대(23.2%)는 적폐 청산을 중점 현안으로 꼽았다. 50대(26.1%)와 60대(26.5%)는 각각 일자리 창출과 사회통합을 1순위로 놨다.
‘조국 사태’를 둘러싸고 서초동 집회와 광화문 집회로 나타난 대규모 집회에 대한 의견에 대해선 42.9%가 국론 분열로 봤고, 50.6%는 대의 민주주의를 보완한다고 평가했다.
정치 관련 시위·집회 참여 의향을 묻는 설문에선 44.7%가 참여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 48.9%는 참여 의사가 없다고 답했고, 6.4%는 잘 모른다고 했다.
실제 정치 의사 표현 경험 중에서는 투표참여가 37.4%로 1위를 차지했다. 국민청원 및 서명운동 참여(22.8%)가 2위를 차지했다. 정치 관련 글쓰기(13.5%), 집회·시위 참여(9.3%), 정책토론회 참여(4.8%), 정치후원금 기부(4.8%), 정당 가입(4.6%), 기타·표현 안 함(2.8%)이 뒤를 이었다.

KBS공영미디어연구소 조사팀이 '2020 특별생방송-정치개혁, 국민에게 길을 묻다 제작팀‘ 의뢰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정치개혁을 위한 선결과제로 '부패와 특권 남용 제재'가 1위로 꼽혔다.[사진=KBS 정치개혁, 국민에게 길을 묻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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