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일할 능력은 있지만 정부주도형 노인일자리에 참여할 수 없는 일자리 사각지대에 놓인(기초연금 미수급자)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마련해주고자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오는 3월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시가 추진하는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광명전통시장, 새마을 시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각종 야채류를 손질해 주는 ‘엄마찬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 활용법 맞춤교육을 하는 ‘시니어스마트강사’ △공원에서 반려견 산책 시 이용수칙을 안내하는 ‘반려견 가이드’ 3개 사업이다.
시는 3개 노인 공공일자리 사업을 3월부터 7월까지 5개월간 시범 운영한 후 평가를 통해 2차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참여자는 내달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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