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7회 변리사 시험 접수 시작···올해부터 달라진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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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1-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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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대전청사 전경.[사진=연합뉴스]



2020년 제 57회 변리사 시험 접수가 시작된다.

1차 시험 원서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다. 1차 시험은 2월 29일이다.

시험을 주관하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해 11월 “1차 시험은 최소 합격인원의 3배수를 뽑는다”며 “최종 시험인 2차 시험 최소 합격 인원은 200명이고 동점자는 합격처리한다”고 밝혔다.

제 57회 시험부터는 달라지는 점도 있다. 시험당일 인정되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퇴실처리 및 무효 처리가된다. 전자‧통신기기(전자계산기 등 소지 허용 물품 제외)의 시험장 반입도 금지된다.

또한, 1차 시험부터는 ‘영어’과목을 대체하는 영어능력 검정 시험 종류에 아이엘츠(IELTS)가 추가된다. 2차 시험에선 ‘실무형 문제’를 폐지하고 시험 시간을 변경했다. 시험일도 기존 주말 2일 시행에서 금, 토 2일 시행으로 바꿨다.

1차 시험 합격자 발표는 4월 8일, 2차 시험 접수 및 서류 제출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다. 2차 시험은 7월 31일에서 8월1일까지고 합격자 발표는 11월 4일이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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