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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대기오염은 GDP에 5% 손실…해외기업 투자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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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숙 국제경제팀 팀장
입력 2020-01-1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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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기 오염이 국내총생산(GDP)의 5%에 달하는 경제적 손실을 끼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미우라  미우라 노부후미 베트남 일본상공회의소(JCCI) 회장은 지난 10일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발표에서 대기오염은 해외기업들의 투자를 줄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고 베트남 온라인 매체 VN 익스프레스는 전했다. 

최근 경제발전과 함께 베트남의 공기는 크게 악화하고 있다. 대기오염지수(US AQI)가 인체에 위험한 수준을 기록하는 경우도 많다.

건설 현장에서 나오는 먼지와 함께 폭증하는 자동차와 오토바이 매연, 화력 발전소 등이 오염을 악화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 꼽힌다.

이같은 공기 오염이 계속 될 경우 투자는 줄어들 수 밖에 없으며, 결국 투자의 감소는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미우라 회장은 경고했다. 

그는 대기오염뿐만 아니라 수질오염도 해외 투자자들의 우려를 사고 있다고 지적했다. 베트남에서는 공장은 물론 가정에서도 오염 물질 배출이 증가하면서 정부의 제한치를 넘어서고 있는 상황이다. 

미우라 회장은 베트남 정부가 환경규제를 표준화하는 것은 물로 규제도 강화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일본이 이와 관련한 기술 지원을 기꺼이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베트남의 GDP는 지난 2018년 7.08%에 달하면서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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