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방송된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술녀 장인이 등장해 외국인을 상대로 한 지치지 않는 영업 스킬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박술녀 장인은 한복 집을 찾아온 외국인 손님 조셉에게 끊임없이 한복을 권했다. 결국 조셉은 "Last..!"를 수십 번 외치며 도망치듯 한복 집을 떠나고 말아 웃음을 자아냈다.
박술녀 장인은 국내 유명 한복 디자이너로 2016년 대한민국 창조경영대상 한복명인부문을 수상한 인물이다. 그는 대종상 영화제나 국내외 각종 한복체험행사에 참여하는 등 하복의 미를 전 세계에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박술녀 장인의 한복가격은 재질과 용도에 따라 최소 100만원 이상을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박술녀 선생님 전지현 시할머니랑 헷갈렸다", "박술녀 선생님 대단하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