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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유튜버 피습’ 용의자 1명 호주로 출국···인터폴 공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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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준 기자
입력 2020-01-12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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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유명 유튜버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 용의자 2명 중 1명이 범행 직후 호주로 출국한 것이 확인돼 경찰이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9일 성동구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유튜버 A 씨를 흉기로 공격한 남성 2명을 쫓고 있다”며 “이들 가운데 1명은 범행 당일 홍콩을 거쳐 호주로 도피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용의자 1명을 추적하는 한편, 체포 영장이 나오는 대로 인터폴에 공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피해자 A 씨는 암호 화폐 관련 투자 정보 콘텐츠를 다루는 유튜버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용의자들은 엘리베이터 안에서 A 씨에게 사제 수갑을 채운 뒤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며, 수사 당국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상태다.

경찰은 용의자들이 사전에 A 씨가 거주하는 아파트 인근 CCTV 위치를 확인하는 등 범행 정황을 포착해 계획 범죄로 추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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