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쥐순이 정체 배우 안미나…표인봉 강형호 얼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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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20-01-12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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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복면가왕]


‘복면가왕’ 쥐순이는 배우 안미나였다. 안혜경·표인봉·강형호도 얼굴을 공개했다.

1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2연승에 성공한 '낭랑 18세' 방어전이 전파를 탔다.

첫번째 대결은 호떡과 군고구마였다. 두 사람은 볼빨간사춘기의 곡 '좋다고 말해'를 선곡해 불렀다. 투표 결과 호떡이 61표를 받아 군고구마를 꺾었다. 패한 군고구마는 솔로곡으로 이예린의 곡 '늘 지금처럼'을 불렀다. 얼굴을 공개한 군고구마의 정체는 기상캐스터 출신의 안혜경이었다.

두번째 대결은 센트럴파크와 탑골공원이 겨뤘다. 두 사람은 이문세의 곡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을 선곡했다. 노래 이후 탑골공원이 68표를 얻어 2라운드로 진출했다. 센트럴파크는 개그맨 표인봉이었다.

세번째 대결은 심마니와 산삼이 무대에 올랐다. 두 사람은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를 선곡해 불렀다. 투표 결과 심마니가 59표를 얻어 산삼을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산삼은 솔로곡으로 조용필의 '슬픈 베아트리체'를 불렀다. 산삼의 정체는 '팬텀싱어2' 우승자 포레스텔라의 강형호였다.

마지막 1라운드는 쥐돌이와 쥐순이가 맞붙었다. 두 사람은 god의 곡 '니가 있어야 할 곳'으로 무대를 꾸몄다. 쥐돌이가 72표로 승리했고, 패배한 쥐순이는 솔로곡으로 원타임의 곡 '원 러브'를 선곡했다. 얼굴을 공개한 쥐순이의 정체는 배우 안미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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