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사건] 프로복싱 전 동양챔피언 민영천 씨, 칼에 찔려 사망

세종시 출신으로 프로복싱 동양챔피언 출신의 고 민영천씨가 13일 말다툼 끝에 상대방이 휘두른 칼에 찔려 숨졌다.

세종경찰 등 관계자에 따르면 고 민영천 씨는 말다툼 도중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119 구급대원들이 응급조치를 취하고 충북대학교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새벽께 숨졌다.

빈소는 세종시 조치원읍 중앙장례식장이다.

고 민씨는 동양챔피언 프로복서 출신으로서 지역가수로 활동해 왔던 인물로 은퇴 후 개인사업 등을 해오다가 2013년 '허와비'란 노래를 타이틀곡으로 6곡이 수록된 앨범을 발매하면서 가수로 데뷔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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