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여정이 전도연 때문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영화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에도가와 란포상 동시 수상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윤여정은 "전도연이 (영화를) 찍자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극 중 배성우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도연이 직접 연락을 줬길래 크고 중요한 역할인 줄 알았는데 (비중이) 별로 크지 않다"고 농담했다.
이에 전도연은 "순자 캐릭터는 윤여정 선생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반전 있는 캐릭터다. 읽자 마자 선생님이 생각났다"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윤여정은 "개인적으로 늙어서 피 나오는 영화를 싫어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다르더라"며 누아르 영화임에도 차별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을 비롯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가 된 역대급 프로젝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020년 2월 12일 개봉한다.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메가박스 성수점에서는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감독 김용훈·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배우 윤여정이 13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점에서 열린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영화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에도가와 란포상 동시 수상한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날 윤여정은 "전도연이 (영화를) 찍자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라며 극 중 배성우의 엄마 역으로 출연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도연이 직접 연락을 줬길래 크고 중요한 역할인 줄 알았는데 (비중이) 별로 크지 않다"고 농담했다.
이에 전도연은 "순자 캐릭터는 윤여정 선생님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반전 있는 캐릭터다. 읽자 마자 선생님이 생각났다"라고 거들어 기대감을 높였다.
윤여정은 "개인적으로 늙어서 피 나오는 영화를 싫어한다. 그런데 이 작품은 다르더라"며 누아르 영화임에도 차별성을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전도연,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을 비롯 정만식, 진경, 신현빈, 정가람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강렬한 만남으로 화제가 된 역대급 프로젝트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오는 2020년 2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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