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상주시보건소 및 상주적십자병원은 지역 내 유일하게 24시간 분만 가능한 분만산부인과 운영 현황 및 지역 임산부를 위한 임신, 출산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운영과 안전한 진료, 응급의료체계 확립 계획을 담은 분만산부인과 운영 계획서를 제출했다.
보건복지부는 분만취약지 지원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상주시를 선정해 2020년부터 운영비 5억 중 50%를 국고 지원키로 했다.
상주시는 2016년 10월부터 분만산부인과 운영 중단으로 지역산모들이 타지역 원정출산을 해야 하는 불편함을 겪던 중 2017년 행정안전부 지자체 저출산 극복 공모사업에 선정돼 분만산부인과가 2018년 10월에 설치돼 현재까지 원활히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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