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매화축제에 참여한 체험부스 모습[사진=광양시 제공]
광양시가 오는 3월 6일 개막하는 제22회 광양매화축제 체험부스 운영자를 모집한다.
3월 15일까지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축제에서 광양시는 매화와 매실의 연계성을 살리고 관광객들과 호흡하면서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창의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체험부스는 10개 정도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가족, 연인 등 관광객의 추억을 담을 수 있는 관광객 체험 중심 프로그램, 화관 제작, 페이스페인팅, 액세서리 공예 등 매화 및 매실과의 연계성을 잘 드러낼 수 있는 창의적인 체험프로그램이다.
최종 참가자는 대중성, 전문성, 연계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2월 초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이화엽 광양시 관광과장은 “최근 여행트렌드가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특별한 체험과 경험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다. 광양매화축제의 특징을 잘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광양시는 올해 매실축제를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축제장 전 지역을 쉼·힐링 감성 테마로드화하고 프로그램 완성도를 높여 젊고 감성이 가득한 ‘소확행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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