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공화당 1호 영입인재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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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20-01-1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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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호 3호 인재도 이어 발표…2호 포스코 연구원 최혜림, 3호 서성건 변호사

조원진 우리공화당 공동대표는 13일 국회에서 4·15 총선을 대비해 당 인재영입을 처음으로 발표했다.

이날 우리공화당이 발표한 인재영입 1호는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이다. 한민호 전 국장은 문재인 정권하에서 원전폐기 정책과 반일관련 정책을 비판했다는 이유로 파면됐다고 우리공화당은 전했다.

이어 2호 인재로는 포스코ICT책임연구원인 42세 최혜림씨를 우리공화당은 낙점했다. 최씨는 포스코 규정상 출마를 하기 위해서는 회사를 그만두었다.

또 3호 인재는 서성건 변호사로 만 59세이고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변호사이다. 서 변호사는 박근혜 대통령 첫 헌재 탄핵심판 변호인을 하였다. 아울러 많은 방송에도 법률자문으로 출연한 경험이 있다.

조 공동대표는 "이제부터는 인재영입이 우리공화당의 얼굴이고 이 분들은 4·15 총선을 이끌고 갈 수 있는 우파정당의 중심세력이다"라며 "우리공화당에 대한 인재영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제21대 총선을 앞두고 우리공화당에 영입된 한민호 전 문화체육관광부 국장(가운데)이 13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인재영입 1호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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