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영·전영록 이혼 사유는? 전보람 나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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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20-0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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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밝혀

배우 이미영과 전보람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SBS 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배우 이미영이 출연했다.

이날 버선발로 이미영을 반갑게 맞이한 김수미는 "20여 년 전, 이미영의 집에 점심식사 초대를 받은 적이 있다. 그러나 약속 당일, 집 앞에서 1시간을 넘게 기다리며 벨을 눌러도 안에서 인기척이 나지 않았다. 이혼한 지 얼마 안 돼서, 무슨 일이 있나? 걱정이 되던 찰나 이미영은 뒤늦게 모습을 드러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미영은 "그래서 보답 음식을 싸왔다"고 웃었다.

또한 방송 말미에는 전보람이 찾아와서 "엄마가 힘들었을 때는 같이 있지를 못했고 내가 힘들 때는 그게 엄마한테 폐가 될까 봐 털어놓지 못했다"고 고백하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과거 한 방송에서 이미영은 전영록과 이혼 사유에 대해 "사람들이 이혼을 할 때 그러지 않냐. 이혼 사유로 상대가 도박을 했다. 바람을 피웠다. 사업에 실패했다. 돈 문제였다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사랑하면 모든 걸 다 포용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사랑이 깨지면 모든 걸 다 받아들일 수 없게 된다. 결국 서로 사랑이 깨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미영은 1961년생으로 올해 나이 60세다. 전보람은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35세다.
 

[사진=SBS 플러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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