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취임 후 세 번째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집권 후반기 국정 운영 방향을 밝힌다.
200여명의 내·외신 출입기자들이 자리하는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열린다. 문 대통령의 간단한 모두발언 이후 질의응답, 마무리발언 순서로 진행된다.
질의응답은 지난해와 같은 ‘타운홀 미팅’ 방으로 미리 정해진 순서나 내용이 없다. 현장에서 기자가 질문을 하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고 답변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과도한 시간 초과 상황 등을 대비해 보조 진행자 역할을 맡는다.
질의응답은 △외교·안보 △민생경제 △정치·사회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분야로 각 20~25분씩의 시간이 배분될 예정이다.
이번 신년 기자회견에서는 문 대통령이 지난 7일 신년사에서 제안한 경제·외교·안보·사회 등 영역 전반의 구상들에 대해 보다 구체적인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회복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과라는 두 가지가 큰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냉각기로 접어든 남북관계와 최근 검찰 고위급 인사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청와대·법무부와 검찰 사이의 갈등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 등 자신의 입장을 내거나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 메시지를 낼 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200여명의 내·외신 출입기자들이 자리하는 이날 기자회견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오전 10시부터 90분간 열린다. 문 대통령의 간단한 모두발언 이후 질의응답, 마무리발언 순서로 진행된다.
질의응답은 지난해와 같은 ‘타운홀 미팅’ 방으로 미리 정해진 순서나 내용이 없다. 현장에서 기자가 질문을 하면 문 대통령이 직접 질문자를 지명하고 답변한다. 고민정 대변인은 과도한 시간 초과 상황 등을 대비해 보조 진행자 역할을 맡는다.
질의응답은 △외교·안보 △민생경제 △정치·사회 등 크게 3가지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분야로 각 20~25분씩의 시간이 배분될 예정이다.
특히 문 대통령은 남북관계 회복을 통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국민이 체감하는 경제 성과라는 두 가지가 큰 축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시 냉각기로 접어든 남북관계와 최근 검찰 고위급 인사와 청와대 자치발전비서관실 압수수색을 둘러싼 청와대·법무부와 검찰 사이의 갈등 문제도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문 대통령이 윤석열 검찰총장의 거취 등 자신의 입장을 내거나 더욱 강력한 검찰개혁 메시지를 낼 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