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지식산업센터 우선협상대상자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구리)임봉재 기자
입력 2020-01-15 01:0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유통·상업시설 실적 높은 신세계건설 참여…성공 추진 전망'

구리 갈매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자료=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구리갈매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민간사업자로 '메리츠갈매드림 컨소시엄'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최근 선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사업 계획과 재무 건전성, 공익 기여 등을 평가해 이같이 선정했다.

지식산업센터 개발 과정에서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축적된 노하우를 접목하고자 사업자를 공개모집한 바 있다.

메리츠갈매드림 컨소시엄에는 메리츠증권, 신세계건설, 지산씨앤디 등 8개사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구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의 컨소시엄으로 추진된다.

2020년 3월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 인허가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시공사는 메리츠 컨소시엄과 다음달 중 협상을 통해 사업시행에 관한 세부 협약을 체결한다는 계획이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신세계건설이 유통과 상업 시설 분야 뛰어난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갈매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갈매지식산업센터는 3700억원이 투입돼 갈매동 일대 14만8000여㎡에 조성된다.

시는 400~500여개 기업을 유치할 계획이다. 기숙사와 지원시설도 도입해 공공성과 사업성을 동시에 만족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