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청소년 정책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일관된 청소년 정책 시행과 사업의 체계적 관리로, 지속가능한 청소년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군포문화재단과 시에서 분산 추진중인 청소년 관련 사업의 통합 운영이 필요함에 따라, 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조직이 신설되면 군포문화재단의 청소년활동본부 산하 수련관․수련원, 당동·광정동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력지원센터를 비롯,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틴터(청소년 전용 카페) 4개소 등의 시설을 총괄 관리하게 된다.
이에 시는 청소년재단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해 이사장(시장)을 보좌, 실무를 책임질 대표이사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한다고 설명했다.
지원 신청서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31일까지로, 방문 또는 우편을 이용해 제출 가능하다.
한편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1국 1본부 12팀(정원 71명)으로 출범할 군포시청소년재단의 성공적인 시작을 이끌 수 있는 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며 “재단이 운영되면 시의 청소년 정책 및 사업의 질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원 신청서 접수 마감 후 서류심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말에 최종 합격자를 발표(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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