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시민참여 체납관리단 뽑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14 13: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하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시민참여형 체납관리단’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모집인원은 총 59명으로 지난해 25명에서 34명이 증가한 인원을 선발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0~22일까지로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채용공고)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시청 세원관리과 체납관리팀에 방문·등기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 후 서류전형·면접 등을 실시하고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21일 발표할 예정이다.

선발된 체납관리단은 3월2일부터 11월20일까지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자 주소지 및 사업장에 방문, 상담 등을 거쳐 체납사실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청취 등의 체납자 실태조사 업무를 실시한다.

실태조사 결과 고의적인 납세 기피자는 담당 공무원을 통해 체납처분을 진행하고,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의 경우 복지 관계 부서로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펼칠 계획이다.

최길용 세원관리과장은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징수를 추진함으로써 체납액을 감소시켜 자주재원 확보는 물론 시민들의 납세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