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노웅래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마포갑),김성조 경북관광공사 사장등 내빈을 비롯해 한국관광협동조합원,국내 주요관광여행사 대표,언론인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정환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국내관광활성화에 가장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동해시와 울진군 관계자를 모시고 국내관광설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설명회를 통해 동해시와 울진군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국내관광도 크게 발전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도 “2월부터 KTX동해선이 개통하게 되면 서울역서 동해시까지가 2시간30분만에 되는등 멀게만 느껴졌던 동해관광이 이제는 시내관광권으로 들어오게 됐다”며 “지난해 큰 산불등으로 어려움을 많이 겪었지만 이번 KTX동해선의 개통으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동해시의 숨은 관광자원을 만끽하면서 관광이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도 “울진은 열차가 없는곳으로 그동안 방문하기 힘든 지역으로 인식되었지만 이젠 오히려 이같은 불편한 접근성 때문에 잘 보존된 깨끗한 환경과 자연이 울진군의 큰 자랑거리가 되었다”며 “울진에 오면 자연에 반하고,환경에 반하고,사람에 반해 최소 3박4일이상을 머물수 있는 매력을 느끼실것이며 울진군에서 울릉도를 가는 배편의 소요시간이 2시간 20분 정도로 가장 가까운 곳인 사실을 아니냐”며 반문했다.
한편 설명회를 마치고 이어진 경품추첨에서는 동해시,울진군,한국드림관광(주),경북관광공사,대아고속관광에서 마련한 무료여행권,지역특산품등 푸짐한 상품이 지급되면서 참가자들이 높은 관심과 희비가 교차되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