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주예지의 인스타그램에서는 그를 비판하거나 조롱하는 댓글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학생들 앞에서 할 말은 아닌듯" "완전 비하하는 말이다" "아무리 그래도 말은 가려서 해라" "스타강사라고 그렇게 말해서는 안 된다" "7등급 학생들을 나무랄 거면 나무라지 용접은 왜 갖다 붙이냐" "당신의 노동이 빛나고 소중한 것이라면 다른 사람의 노동도 마찬가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주예지는 13일 유튜브 실시간 방송에서 학생들과 이야기를 하던 중 "수리 가형 7등급은 공부를 안 한 것이다. 노력했다면 7등급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으로 용접하는 시늉을 하고 '지잉' 소리를 내며 "그렇게 할 거면 용접 배워서 호주에 가야된다. 그러면 돈을 많이 준다"라고 웃었다.
한편, 주예지는 1993년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중앙대학교 수학과 졸업 후 온라인에서 입시 수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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