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빌교육이 운영하는 ‘티처빌연수원’은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티비(DIA TV)’와 공동 주최한 ‘스쿨스타S’ 공모전의 결선 및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스쿨스타S’는 교사 및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크리에이터를 뽑는 대회다.
1차 예선 경쟁률이 37.8대 1을 기록할 정도로 관심을 끌었다.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한 10개 팀은 △학교 △시작 △겨울 △끼(탤런트) 중 한 가지 주제로 영상 제작 미션이 주어졌다.
최종 심사 결과, 교사 부문에서 ‘라떼는 말이야, 우리는 말이죠’를 제출한 ‘몽당분필’ 소속 최서원 선생님이, 청소년 부문에서 ‘잼스정우’의 겨울이야기가 대상을 차지했다.
교사 부문 대상을 차지한 ‘몽당분필’의 최서원 선생님은 초등학생과 교사가 각자의 학창시절을 소개하는 ‘라떼는 말이야(나 때는 말이야), 우리는 말이죠’ 영상을 통해 세대간 공감을 재미있게 표현했다. 그는 “누구나 즐겁게 볼 수 있는 라떼 시리즈 영상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이정우 군은 중학생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재치 넘치는 입담과 특유의 캐릭터 매력을 선보였다. 이 군은 캐나다 벤쿠버에서 ‘잼스정우’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 중이다.
각 부문 별 대상(2개팀), 최우수상(2개팀), 우수상(6개팀) 수상자에게는 각각 250만원, 100만원, 50만원 등이 한국교직원공제회 ‘더케이손해보험’의 후원을 받아 수여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탑 크리에이터와의 1:1 멘토링 교육 및 다이아 티비 파트너십 체결 기회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교사 크리에이터에게는 ‘티처빌연수원’에서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쌤다Q’와 마이크로 러닝 등 온·오프라인 콘텐츠 제작 기회도 주어진다.
이형세 테크빌교육 대표는 “선생님의 열정과 끼가 우리 교육의 미래를 밝혀줄 것이라 믿고 무엇보다 창의력이 돋보이는 학생들의 영상을 보면서 깜짝 놀랐다”며 “앞으로 교사, 청소년 크리에이터들이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유튜브 러닝 콘텐츠를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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