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인사 등 내부청렴도 향상 대책 권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20-01-15 12: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창호 파주시의원, 5분 자유발언 파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 촉구

[사진=최창호의원]

경기파주시의회(의장 손배찬) 최창호 의원은 15일 제21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 청렴도 향상 대책을 촉구했다.

최창호 시의원은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파주시 청렴도 순위가 2등급에서 4등급으로 추락한 결과에 대해 언급하며,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하위의 성적을 받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이어 ‘외부청렴도’는 공사 관리 감독 분야의 청렴도가 낮게 평가 되었고, ‘내부청렴도’는 2018년 부패사건 발생과 함께 업무지시의 정당성, 부패방지제도, 예산 집행 및 인사 분야의 평가에서 현저하게 저평가 되어 청렴도 하락에 영향을 끼친 점을 언급했다.

특히 파주시 공직자들의 내부평가 하락원인에 대해 부패방지 대책과 함께 부당한 지시 및 부패행위자에 대한 적발과 처벌, 부정청탁 방지, 예산집행의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인사를 세밀히 들여다보고 개선하면 내부청렴도가 향상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또한 최 의원은 내부 구성원 대부분이 수긍할 수 있는 인사가 이뤄 져야 하며, 인사와 관련하여 내부 불만이 터져 나오는 한 내부청렴도 향상은 요원한 일이라고 말했다.

최 의원은 “앞으로 시장님의 공평무사한 인사로 내부조직의 불만을 잠재우고 파주시의 청렴도 또한 높일 수 있도록 해달라”며 “공직사회의 기강확립과 분위기 쇄신, 청렴도 향상을 위해 특단의 조치를 취해달라”고 권고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