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전국 중학교 태권도 연합팀 동계 합동전지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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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피민호 기자
입력 2020-01-15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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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군체육부대와 연계한 ‘문경’… 스포츠 메카로 우뚝

[사진=문경시 제공]

전국 중학교 태권도부 선수단 215명이 스포츠·전지훈련의 메카 문경시에 소재한 국군체육부대에서 동계 합동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대전체육중학교 및 대전 오정중학교, 성남 풍생중학교 등 12개 학교가 참가한 이번 전지훈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태권도 상무선수단과 전지훈련 팀이 함께 훈련을 소화해 재능기부를 통한 자라나는 태권도 꿈나무들의 기량 향상과 더불어 좋은 경험을 선물해 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학교 태권도부 연합팀 관계자는 “국군체육부대의 우수한 시설과 최첨단 스포츠 환경,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타 지역에 비해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문경과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태권도뿐만 아니라 근대5종 국가대표 선수단, 수영 국가대표 상비군,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 등 국내선수단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양궁, 펜싱, 테니스, 농구 등 다수의 종목에서 전지훈련이 예정돼 1월에만 연인원 7천명 이상의 전지훈련선수가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스포츠·전지훈련의 중심지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문경시는 스포츠 발전을 위해 한국관광공사와 국군체육부대 및 종목단체의 긴밀한 협조 아래 세계 각국의 해외 전지훈련단 및 국내 전지훈련단 전지훈련 유치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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