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기념회에는 민경욱 국회의원, 신원철 (사)인천연수원로모임 이사장, 구자영 충남도민회장, 인하대학교 정일섭 교수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인사들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안상수 의원, 정윤화 카톨릭 인천교구 전 총대리신부는 영상을 보내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특히 이주순 인천농아인협회 연수구 지회장의 수화 축사가 눈길을 끌기도 했다.
테너 전영호 교수와 송도 명예가수 로이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출판기념회는 연수구의 2․30대 젊은이들과 김 전 창장이 함께 진행한 토크쇼를 끝으로 마무리되었는데, 토크쇼에서는 김진용 전 청장의 살아 온 인생역경과 공직생활을 진솔하게 다루면서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공감과 호응을 받았다.
김진용 전 청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 주신 많은 분들과 마음으로 격려해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반얀트리를 통해 나, 너 이면서 동시에 우리, 개성과 차이를 인정하되 공생하는 철학을 배우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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