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현장은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감독 김용훈)의 제작보고회 현장이었어요. 인생 마지막 기회인 돈 가방을 차지하기 위해 최악의 한탕을 계획하는 평범한 인간들의 하드보일드 범죄극입니다. 일본호러소설대상 단편상·에도가와란포상 동시 수상한 동명 소설이 원작이에요.
이날은 특히 윤여정, 전도연 배우의 '실친(실제 친구)'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는데요. 티격태격, 아웅다웅하면서도 애정이 뚝뚝 묻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뉴-로그> 영상에 담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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