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초등학교 정규교육 시간 외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1호점은 진접읍 휴먼시아 17단지 아파트 주민공동시설에 마련됐으며, 시가 운영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만 6~12세)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방과 후 돌봄 수요와 비교해 지역아동센터 등 돌봄기관이 충분하지 않은 지역의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발굴해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다함께돌봄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해 남양주시청 여성아동과로 신청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