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14일 청계 꿈의 학교를 시작으로 사무엘스쿨 지역아동센터, 고천지역 아동센터 등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서 내달 13일까지 한 달 과정으로 총 54명의 아이들 참여를 기다린다.
찾아가는 로봇교실은 한국청소년로봇연맹 강사진과 연계하여 다양한 로봇을 직접 조립하면서 작동원리를 익히고, 제작한 로봇을 리모컨, 프로그래밍 등으로 원격 조종하여 다양한 놀이 기능을 체험하는 교육이다.
그동안 정보소외계층인 노년층 위주로 실시했던 정보화교육을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확대, 정보화 격차를 해소하고, 급변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 맞춰 미래 산업의 핵심인 로봇을 아이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이해·사고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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