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세계 사진]'트럼프 탄핵안'에 펜이 이슈?…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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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람 기자
입력 2020-01-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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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펠로시 "역사적인 날 기념하기 위해 여러 개 사용"

미국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이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스캔들'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상원에 전달한 가운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서명한 사용한 펜이 사람들의 입길에 올랐다. 

로이터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이날 서로 다른 여러 개의 펜을 사용해 탄핵소추안을 서명했다. 측근들은 "역사적인 날을 기념하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설명했다. 하원 탄핵소추위원들은 이 펜들을 기념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펠로시 의장은 펜을 들고 "재밌는 서명을 했다"(It makes a funny signature)고 말하기도 했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회의사당에서 탄핵 기사에 서명하기 위해 사용하는 펜들이 쟁반에 담겨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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