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연구원, 제5대 한광협 원장 취임

  • 간질환 세계적 권위자…공익적 임상연구 발전 이끈 전문가

[사진=한국보건의료연구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NECA)은 16일 제5대 한광협 원장이 취임했다고 이 날 밝혔다.

한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NECA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면서, 이제는 기관의 정체성을 다시 확인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할 시기라며 △과학적 근거와 가치의 균형 △협력과 소통기반의 영향력 강화 △‘ACHIEVE 2020’ 제안 등 세 가지를 꼽았다.

한광협 원장은 간질환 분야에서의 세계적 권위자로, 2019년 한국인 최초로 국제간학회(IASL) 회장으로 선임됐다. 아시아태평양간암학회(APPLE) 초대회장, 대한간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2005년부터 보건복지부 지정 ‘간경변증 임상연구센터’ 소장을 시작으로 정부주도 공익적 임상연구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광협 신임 원장은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의료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하는 NECA의 원장으로서 사명감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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