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4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48% 오른 6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이후 한때는 6만2000원까지 오르면서 지난 14일 세운 장중 최고가(6만1천원)를 사흘 만에 경신했다.
반도체 대형주인 SK하이닉스 역시 전 거래일보다 1.31% 뛰어오른 10만500원에 거래 중이다.
이에 따라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는 마이크론(2.69%), 인텔(1.22%) 등 반도체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1.70%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TSMC의 양호한 실적과 강력한 반도체 시장 성장 전망에 힘입어 국내 반도체 관련 종목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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