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덕풍시장 작은도서관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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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1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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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 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17일 덕풍시장 작은도서관을 제1호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접근성이 높은 관내 공공·작은도서관에 독립된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 지역주민에게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치매이해에 도움을 주고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등 지역사회 치매정보 허브 구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편의성 향상차원에서 지정된다.

독립된 치매도서 코너에는 관련 도서들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하는 간행물, 홍보물 등이 비치됨으로써, 도서관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은 치매예방과 치매극복 관련 정보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

한편 보건소장은 “인구 고령화와 함께 치매환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지역주민들 가까운 곳에서 치매관련 정보를 제공,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으로 치매극복 및 치매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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