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국내 최초로 유청 분말을 생산하며, 전지분유, 커피크리머, 유당, 유산균 등 다양한 식품 베이스를 생산한다. CJ 등 기업들과 거래하는 B2B에 치중했던 삼익유가공이 B2C 제품을 선보였다. 젊은 여성CEO의 아이디어다.
젊은 여성 CEO 이봄이 대표는 선친 이종익 회장에 이어 삼익유가공을 이끌고 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이 대표는 지난해 6월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바이오틱톡'을 출시하고 직접 SNS를 통한 홍보에도 나섰다.
가정과 회사, 둘 다 챙기느라 정신없는 이 대표가 직접 기획한 제품이다. '바이오틱톡'은 아침 한 포, 저녁 한 포로 색상을 구분해 꾸준한 유산균 섭취를 유도한다.
이봄이 대표는 여성CEO로서 가정과 회사 모두에 책임감을 느낀다.
이 대표가 말하는 대한민국 워킹맘들의 고단한 삶과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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