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급함은 소독약, 소화제, 진통제, 에어 파스, 연막탄, 압박붕대, 식염수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물품이 들어 있다.
이날 소방서는 겨울철 관악산을 찾는 등산객을 위해 구급함 내·외관 정비, 구급소모품 물품 전량 교체, 간이구급함 사용내역 확인, 산악표지판 위치 등을 확인했다.
한편 정 서장은 “관악산 등산객들이 안전사고 발생 시 119에 신고해 줄 것과 기본 응급처치가 가능한 물품이 보관된 구급함을 적절하게 이용해 달라”면서 “모두가 사용하는 만큼 손상 없이 사용해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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