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쾌적한 환경조성 위해 박차 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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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1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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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6일 일공일공 담당자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일공일공 담당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일공일공 담당제’는 2019년도 2월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것으로, 1개 공사장에 1인의 공무원을 배치, 비산먼지 저감 조치여부를 감시하는 시책이다.

하남시 전 부서에 담당자를 지정, 비상저감조치 발령시 공사현장을 찾아 공사시간 단축조정 이행여부와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기준 및 조치 이행여부를 일제히 점검하고 있다.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익일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터파기 등 기초토공사를 실시하는 관급 공사장은 공사시간을 50% 단축 실시해야 하고, 터파기 등 기초토공사를 실시하는 민간공사장은 공사시간을 출·퇴근시간 회피 해 9시~오후 6시 사이로 공사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교육은 일공일공 담당제를 통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으로, 공사시간 위반 적발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며,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시에는 행정처분이 내려지는만큼 일공일공 담당자뿐만 아니라 공사관계자들도 비산먼지 억제기준 및 조치해야 할 사항에 대해 필수적으로 숙지 할 사항에 대해 교육했다.

하남시 부시장은 “하남시는 각종 개발에 따른 많은 공사가 진행되며 비산먼지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하는 상황”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일공일공 담당·공사현장의 비산먼지 억제를 위한 실질적 문제 공유를 통해 하남시의 쾌적한 환경이 유지될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협력하고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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