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불안 해소...공중화장실 환경개선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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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19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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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을 통해 7개소 공중화장실 안전공사를 마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게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5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 사업은 공중화장실 범죄 증가와 관련, 안심화장실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안심화장실 문화 확산차원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공중화장실 7개소를 선정해 화장실 시설개선, 안심비상벨 설치, 조명 및 안심표지판 설치 등 안심화장실 공사를 마쳐 앞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민안심 공중화장실은 철산중앙시장, 시민회관, 보영운수, 한성운수, 효도빌딩, 철산12단지 상가, 광명동굴 화장실 7개소다. 

시 관계자는 “범죄로부터 시민들을 보호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시민편의를 위해 개방화장실 25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범죄예방을 위해 올해 공중화장실 남녀분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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