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씨는 1958년생으로 올해 나이 62세다. 故 신격호 회장과는 나이 차이는 37살이다.
서 씨는 1972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지만 1981년 돌연 활동을 중단하고 일본으로 유학을 떠났다.
1983년 혼인 신고 없이 딸 신유미를 출산하면서 신 회장과의 사실혼 관계가 드러났다. 신 명예회장은 신유미씨를 호적에 입적했다. 신유미씨는 현재 롯데호텔 고문직을 맡고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시게미쓰 하츠코(重光初子) 여사와 장녀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 장남 신동주 전 부회장, 차남 신동빈 회장,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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