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최 50주년을 맞은 다보스포럼에는 ‘화합하고 지속가능한 세상을 위한 이해관계자들’을 주제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 각국 정상 70여명과 장관 300여명, 기업인 1500여명 등이 참석한다.
포럼 둘째 날인 22일에는 선진 제조 및 생산(AMP) 부문의 이사로서 ‘중소기업의 4차 산업혁명 참여 확대를 위한 논의’와 ‘AMP 이사회' 등 회의에 패널로 참석해 한국 스마트공장 추진전략을 소개하고,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23일 오전에는 빌 게이츠가 창립한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연례 조찬에 한국 대표로 참석해 백신 공급 활동에서의 기술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오후에는 주요국 각료와 국제기구 인사 40여명이 참석하는 ‘세계 경제 리더를 위한 비공식 회의'에서 ‘갈림길에 선 기술 거버넌스’를 주제로 심층 토론을 벌일 계획이다.
한편 박 장관은 다보스 포럼 기간 중 아일랑가 하르타토 인도네시아 경제조정부 장관, 도로시 템보 국제무역센터 사무총장 대행, 뵈르게 브렌데 세계경제포럼 수석이사, 마이클 푼크 아마존 웹 서비스 부사장 등과 면담을 갖고 중소기업·스타트업의 4차 산업혁명 활용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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