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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이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서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안재수 서청주우체국장으로부터 순로구분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순로구분기는 우편물을 집배원의 배달 순서대로 정렬하는 우편 자동화 기기다.[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설 명절 민생현장 방문에 나섰다.
과기정통부는 최기영 장관이 20일 서청주우체국을 방문해 설 명절 소포우편물 특별소통 상황을 점검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장관은 직원들에게 “평소보다 업무량이 크게 증가해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설 명절 우편물 소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 장관은 공주시 산성동에 위치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선 인근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물품을 구입하면서, 설 명절을 앞둔 전통시장의 경기를 점검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또 장애인 요양시설인 사회복지법인 ‘소망공동체’도 방문해 시장에서 구입한 물품과 과기정통부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을 전달했다.
최 장관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마음이 지속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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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0일 오후 설을 맞아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산성시장을 방문, 준비해온 장바구니에 소망공동체(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할 위문물품을 담고 있다.[사진= 과기정통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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