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들이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고객의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BNK부산은행은 오는 24일 고향을 방문하는 고객 편의를 위해 진영휴게소(순천 방향) 및 부산역 광장에서 설날맞이 신권교환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2월 7일까지(휴일 제외)는 본점 영업부를 포함해 총 41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 무료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금 및 유가증권, 귀금속 등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대여금고는 부산은행 고객은 물론 지역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설 연휴기간에도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셀프브랜치 대연혁신점을 포함한 10개점에서 STM(Self Teller Machine)을 운영한다. STM을 이용해 통장개설, 체크카드 발급, 인터넷뱅킹 및 스마트뱅킹 신청, 보안카드 발급, 카드 분실신고 등의 업무를 볼 수 있다.
DGB대구은행도 설 명절을 맞아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설 명절 연휴에 앞선 22~24일에는 칠곡 동명휴게소(춘천방향) 및 동대구역 광장에서 DGB대구은행 이동점포 금융서비스를 실시한다. 12m 크기, 16톤 규모의 대형트럭 및 25인승 미니버스에 설치된 은행 업무용 특수차량에서 명절 신권을 교부할 예정이다.
휴게소에서 쉬어가는 귀향객들을 위해 귀성길 피로를 풀어주는 다양한 게임을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소외된 지역민을 챙기고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도 실행해 따듯한 설 명절 나누기에 힘을 보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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