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 출시…"골프화 경계 허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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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기자
입력 2020-01-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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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31일 출시

  • 1월21일 예판 시작

아디다스골프가 코드케이오스를 출시한다.
 

코드케이오스를 들고 있는 최진호와 박성현 [사진=아디다스골프]


아디다스골프(대표 폴 파이)는 1월21일 공식채널을 통해 “골프화의 경계를 허물고 ‘혁신의 끝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물음표를 던질 새 골프화 코드케이오스(CodeChaos)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코드케이오스는 고정 관념을 완전히 허물어 버린다. 180도 달리진 외관 디자인과 생동감 넘치는 컬러 그리고,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력으로 최상의 퍼포먼스를 실현시킨다. 차별화를 무기로 유니크한 잇템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안성맞춤.

코드케이오스는 3가지 특징이 있다. 첫 번째는 아웃솔이다. 스파이크가 없어도 강한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이 장착돼 있다. TPU 인서트를 세계 최초로 장착했고, 트위스트그립(Twistgrip)과 z-트랙션(Z-Traction)을 첨가했다.

두 번째는 어퍼다. 어퍼는 텍스타일 메시(Textile Mesh)와 PU필름을 결합한 멀티 레이어 메시 형태다. 내구성과 통기성을 향상하면서 중량은 가벼워졌다. PU필름의 추가로 방수가 가능해 어떤 환경에서도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한다. 3D 프라임니트 칼라가 답답하고 투박한 느낌을 주는 미드 컷 골프화 특유의 불편함을 날렸다.

마지막은 부스트다. 라운드 시간과 상관없이 편안함과 에너지를 돌려주는 풀 랭스 부스트 쿠셔닝은 발가락 끝부터 뒤꿈치까지 배치해 만족스러운 착화감을 보장한다. 그 위에 올려져 있는 X-토션(X-Torsion)은 스윙 시 과도한 뒤틀림을 제어해주고 중심을 잡아줘 안정감을 선사한다.
 

코드케이오스 [사진=아디다스골프]


메이슨 데니슨 아디다스골프 글로벌 풋웨어 디렉터는 “골프는 계속해서 진화한다. 플레이 방식과 전통 등 모든 것들이 도전을 받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독특한 골프화와 의류를 개발할 수 있는 영감을 제공한다”며 “코드케이오스는 언제, 어디서, 어떤 골퍼가 플레이하든 최고의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어떤 형태와 착용감을 제공할 수 있는가에 대한 도전을 의미한다”고 자신했다.

선수들에게는 이미 핫 이슈다. 유로피언투어에서 활약하는 최진호는 “발이 편하고, 스윙 시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느낌이 좋다”고 밝혔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성현(27)과 유소연(30)을 필두로 오지현(KLPGA), 장은수(KLPGA) 등이 코드케이오스를 신고 2020시즌에 나선다.

코드케이오스는 1월31일 첫선을 보인다.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1월21일부터 선 판매가 진행된다. 제품은 4가지 칼라로 남성용(미드 컷)과 여성용(로우 컷)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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