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씨잼 '마약논란' 이후 근황 눈살..."어휴XX" 욕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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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기자
입력 2020-01-21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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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친구 가슴 움켜쥔 사진 공개...흡연, 음주 등 기행 여과없이 노출

'마약' 사건으로 자숙 중이던 가수 씨잼이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한 흡연, 음주, 스킨십 사진 등이 논란에 휩싸였다.

21일 주요 인터넷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종일 씨잼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씨잼은 최근 인스타그램에 한 여성과 나란히 누워서 카메라를 응시하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이 화제를 모으자 씨잼은 "해킹"이라고 열애설을 부인했지만 이후에도 해당 여성과의 진한 스킨십이 담긴 사진들을 지속적으로 업로드하며 럽스타그램 활동을 이어가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해킹 논란 이 외에도 씨잼은 문제의 여성의 가슴을 움켜진 사진, 친구들과 술파티를 벌이는 사진, 담배를 물고 연기를 내뿜는 사진 등을 여과없이 공개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일부 사진에는 "어휴XX", "해킹XX"이라며 자극적인 욕설도 그대로 노출시켰다.

씨잼은 지난 2016년 엠넷 힙합 뮤지션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5'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래퍼 비와이 등과 함께 힙합 음악 라이징 스타로 떠올라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지난해 8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면서 자숙에 들어간 바 있다.

씨잼의 근황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마약 범죄자의 일상이 공개되는 데 불편함을 느낀다", "일탈하는 삶이 편하다는 인식을 심어주지 않았으면...", "아이돌도 아닌데 사생활은 자유" 등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다.
 

[사진=씨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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