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카드 지원사업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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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20-01-22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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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올해 1억8000만원을 들여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 카드 지원사업’을 편다.

22일 시에 따르면, 공교육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학교 밖 청소년의 자기계발을 지원하기 위해 분기별 15만원씩(월 5만원)을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 충전방식으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서점, 안경집, 학원 등 성남시내 1372곳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은 신청일 기준 성남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서 계속 거주한 만 16~18세(2002.1.1~2004.12.31)다.

중원구 여수동에 있는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분기마다 진로, 진학 등에 관한 상담을 받아야 지급대상 명단에 포함된다.

신청 장소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다. 본인 또는 법정 대리인이 정원외관리증명서, 제적증명서, 미진학증명서 등의 서류를 가지고 가야 한다.

신청한 달부터 지급해 이달 31일을 넘기기 전에 신청해야 1월분을 포함한 1분기 바우처(15만원)를 4월 중에 받을 수 있다.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지난해 8월 ‘학교 밖 청소년 바우처 복지 카드 지원사업’을 처음 도입해 최근 5개월간 177명에게 3780만원의 모바일 성남사랑상품권을 충전해 줬다”면서 “은둔형 학교 밖 청소년을 발굴하고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우려는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2월 경기도교육청의 학교 기본 통계자료를 보면 성남시 학교 밖 청소년은 1812명으로 전체 10만3316명 초·중·고등학생의 1.75%이며, 학교 부적응, 취업, 검정고시, 해외 유학 등을 이유로 학교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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