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에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지속 발생하고,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커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보건소는 설 연휴 동안 다중이용시설 등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방문하거나 교통수단 등을 이용할 때 마스크를 꼭 착용하고, 손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해외여행 전 예방수칙을 확인하고, 여행 중에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출입국 시 발열, 호흡기 증상, 설사, 구토, 발진 등 이상증상이 있는 경우 검역단계에서 감염 예방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며 “입국 후 감염병 의심 증상이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관할 보건소로 신고하고 병원 진료 시 해외여행력을 사전에 알려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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