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설 연휴가 이틀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멀미 때문에 장거리 이동이 고역인 사람이 많다. 약국에서 멀미약을 구매할 수 있지만 먹는 형태부터 붙이는 것까지 다양한 종류에 내게 무엇이 맞는지 망설여지기도 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도움을 받아 고향은 물론 장거리 여행을 준비 중인 이들에게도 유용한 올바른 멀미약 선택법을 알아본다.
멀미약은 감기약에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약을 먹으면 몸이 나른하고 졸린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약에 들어간 항히스타민 성분 때문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뇌가 느끼는 감각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는데, 즉 뇌를 잠들게 해 멀미를 막는 역할을 한다.
붙이는 멀미약을 제외한 물약·시럽·가루약 형태의 멀미약에는 메클리진·디멘히드리네이트·클로르페니라민 등 진정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쓰인다.
때문에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멀미약은 먹지 않는게 좋다.
먹는 멀미약을 사용할 경우에는 승차 30분 전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추가로 더 복용하려면 최소 4시간이 지난 후에 복용해야 합니다. 운전자는 졸음 때문에 멀미약을 먹지 않는 게 좋다.
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붙이는 게 좋다.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이 붙이는 멀미약에는 자율신경계, 그 중에서도 부교감신경계 활성을 차단하는 스코폴라민은 들어있다. ‘부교감신경차단제’로도 불리는 스코폴라민은 불이는 멀미약에 가루약·물약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다.
스코폴라민은 멀미 예방에 효과를 보이지만 심장 박동 증가, 안압 상승, 입 마름, 배뇨 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스코폴라민은 교감신경이 활성시켜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성되게 한다. 이 때 환각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어, 지난 2013년부터 8~15세가 쓰는 어린이용 붙이는 멀미약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변경됐다. 또 7세 이하 소아는 붙이는 멀미약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멀미약은 감기약에 들어가는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감기약을 먹으면 몸이 나른하고 졸린 경우가 있는데 이는 약에 들어간 항히스타민 성분 때문이다. 항히스타민제는 뇌가 느끼는 감각을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는데, 즉 뇌를 잠들게 해 멀미를 막는 역할을 한다.
붙이는 멀미약을 제외한 물약·시럽·가루약 형태의 멀미약에는 메클리진·디멘히드리네이트·클로르페니라민 등 진정 효과가 있는 항히스타민제가 쓰인다.
때문에 멀미약은 졸음을 유발하거나 방향 감각 상실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운전자는 멀미약은 먹지 않는게 좋다.
붙이는 멀미약은 출발 4시간 전에 붙이는 게 좋다. 한쪽 귀 뒤에 1매만 붙여야 한다. 이 붙이는 멀미약에는 자율신경계, 그 중에서도 부교감신경계 활성을 차단하는 스코폴라민은 들어있다. ‘부교감신경차단제’로도 불리는 스코폴라민은 불이는 멀미약에 가루약·물약보다 훨씬 많이 들어있다.
스코폴라민은 멀미 예방에 효과를 보이지만 심장 박동 증가, 안압 상승, 입 마름, 배뇨 장애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스코폴라민은 교감신경이 활성시켜 뇌에서 ‘도파민’이라는 물질이 많이 생성되게 한다. 이 때 환각 증상을 경험할 수도 있어, 지난 2013년부터 8~15세가 쓰는 어린이용 붙이는 멀미약은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하는 전문의약품으로 변경됐다. 또 7세 이하 소아는 붙이는 멀미약을 사용할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