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시티, 작년 매출 1033억, 영업익 86억...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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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20-01-2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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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가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조이시티는 2019년 매출 1033억원, 영업이익 86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5% 성장,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또한 창사 이래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2019년 4분기 매출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3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7.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지난 3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이번 실적은 조이시티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지속적인 성장이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지난해 온라인 게임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서비스 강화, 프로모션 효율화의 노력으로 매출 증가를 기록한 데 이어 모바일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의 매출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건쉽배틀: 토탈워페어’도 지난해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마케팅 효율도 개선됐다. 광고 선전 비용은 과거 매출액의 22%를 차지했던 반면 2019년에는 그 비중이 12%로 하락하며 경쟁력을 갖춰 나가고 있다.

2019년 4분기 매출 역시 ‘건쉽배틀: 토탈워페어’와 ‘프리스타일’ 시리즈가 견인했다. 두 타이틀은 지난 3분기부터 견조한 매출 흐름을 보였다.

조이시티는 현재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스 모바일’을 포함해 전략 시뮬레이션 ‘크로스파이어: 워존’ 등 다수의 신작을 출시 준비 중이다.
 
 

[조이시티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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